우린친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깝지 않지만 가까운 우리 나이 들어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것 같다. 오늘 나랑 비슷한 또래의 지인의 집을 방문 했다.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혀 모르는 사이도 아니다. 미국에서의 만남, 특히 나이들어서 교회 지인들을 통해서 이렇게 저렇게 아는 사이는 그렇게 각별할 것도 없고 게다가 마음을 나누는 사이도 아니다. 이 분은 교회 아는 집사님을 통해 식사를 같이 두어번 정도 한 사이이다. 여름철이 다가와서인지 야채가 먹고 싶은데 특별히 어디서 얻어 먹을데도 없고 또 사먹는 것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 분이 자기 집에서 콩국수를 해먹자며 나와 K 집사님을 초대 했다. 나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김밥을 준비하고 샤워를 하고 초대 해 주신 G 집사님 댁으로 갔다. 시외에서 약 20분 정도 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