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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 후에는 체력 회복을 위한 영양관리와 자신을 위한 회복 일지를 써 보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왜 굳이 회복 일지를 써야 하는가 하는 궁금증도 가질수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회복을 위한 기록이 아니라 의료적, 심리적, 생활적 측면에서 환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A. 수술 후 회복 일지가 필요한 이유
1. 의료진과의 정확한 소통
- 회복과정 중 통증, 증상 변화, 부작용 등을 일지에 기록하면, 병원 방문 시 의사에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 예: “일주일 전부터 기침이 늘었어요” → 일지에 있으면 정확한 날짜, 정도, 패턴까지 확인 가능.
2. 재발 및 합병증 조기 발견
- 체온, 호흡곤란, 통증 변화 등의 미세한 이상 징후를 일지로 확인함으로써 합병증이나 재발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 예: 매일 체온이 37.8~38도 사이로 유지 → 감염 의심 가능
3. 스스로 회복 과정을 인식하고 관리
- 매일의 컨디션과 활동량을 기록하면, 내 몸이 어떻게 회복되고 있는지 눈에 보이게 된다.
- 회복 속도나 한계도 파악할 수 있어 과도한 활동을 예방하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4. 식단 및 영양 균형 유지
- 식사 내용을 기록하면, 편식이나 영양소 부족, 과식, 체중 변화 등을 쉽게 점검할 수 있다.
- 항암 후 입맛이 바뀌는 경우에도 어떤 음식이 맞는지 확인 가능.
5.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
- 수술 후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일지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
- “오늘은 기운이 없었지만, 걷기는 해냈다” 같은 기록이 회복의 동기부여가 된다.
📌 누구에게 특히 유용한가요?
- 고령자 환자 또는 보호자가 함께 회복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
- 만성질환자 (고혈압, 당뇨병 등)와 병행 질환이 있는 경우
- 항암 치료 병행 환자
-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우울감이 있는 환자
✍️ 회복일지에 적으면 좋은 항목들:
- 날짜 / 수술 후 며칠째인지
- 수면 시간 / 통증 점수 (0~10)
- 식사 내용 / 기호도
- 복용 약물 / 부작용 여부
- 활동 수준 (걷기, 호흡운동)
- 감정 상태 또는 느낀 점
📘 폐암 수술 후 회복 일지 샘플 (예: 수술 후 1~2주)
날짜 | 컨디션 | 식사 내용 | 운동/활동 | 증상 또는 특이사항 |
5/1 (수술 다음날) | 매우 피곤함 | 미음, 물, 꿀물 | 병실 내 5분 걷기 | 가슴 통증 약간, 식욕 없음 |
5/2 | 피로함, 약간 호전 | 야채죽, 연두부, 바나나 | 침대 옆에서 스트레칭 | 기침 있음, 약간의 구역감 |
5/3 | 조금 나아짐 | 감자죽, 두유, 삶은 계란 | 병실 내 10분 걷기 | 수면 질 저하 |
5/4 | 컨디션 양호 | 부드러운 밥, 계란찜, 브로콜리 | 호흡기 운동, 앉아서 독서 | 통증 약물로 조절됨 |
5/5 | 안정적 | 밥+국, 생선찜, 나물 반찬 | 병원 복도 15분 걷기 | 가벼운 소화불량 |
5/6 | 컨디션 좋음 | 일반식 전환 시작 | 계단 1층 이동, 폐활량 운동 | 무증상 |
5/7 | 매우 안정적 | 일반식 가능, 간식까지 섭취 | 20분 산책, 폐운동 3회 | 기분 좋음 |
source: https://blog.naver.com/soyena__/22295083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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